장애인활동지원센터장으로 일하면서 정말 많은 어려움과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삶에 변화를 주기 위해, 장애인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그리 녹록하지 않죠.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예산과 인력 부족이에요. 매일같이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항상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예산은 제한적이다 보니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쉽지 않아요. 특히,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을 모집하고 유지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역할을 하는데, 그들이 떠나지 않도록 어떻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일이 많습니다.
또, 장애인분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들의 상태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가끔은 지원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해요. 특히,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분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다 보면 업무의 부담이 너무 커져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매일마다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문제가 생길 때마다 빠르게 대처하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어떤 날은 예기치 않게 사고가 발생하고, 그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모든 관계자와 협의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정말 정신없고 짜증나는 순간들이죠. 그리고 그날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라, 매일 반복되는 싸움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일들이 반복되더라도, 우리가 하는 일이 결국 누군가의 삶에 의미를 더하는 일이기 때문에 다시 힘을 내곤 합니다. 지원이 부족하고 힘든 순간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네요. 저도 장애인활동지원센터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그 어려움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업무가 늘어날 때마다 힘든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면 다시 힘이 나기도 하죠. 정말 쉽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