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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보사 채용중
인천
신경다양인 활동지원사 일자리 구합니다. (인천 부평부근 혹은 서울 방배동)
안녕하세요.
저는 33살 미등록 자폐성장애 당사자입니다.
가족 중에 중증 지적 자폐성 장애 언니가 있어
자폐성 장애에 대해는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가끔 제가 선글라스를 끼거나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만 이해해 주시면 일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니도 당사자다 보니 이유 없이 맞거나
물거나 그래도 어떤 의도인지 잘 이해하려고 하고 자폐의 특성도
잘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저도 그랬고 집 와서 터트리기도 하고
그러니깐요...ㅜ..)
30살 이전까지는 금형 쪽에 프로그래머일도 하고
기능직일도 했었고 영어강사도 했고
아주 짧지만 웹개발자도 했고 그 외 워홀에서 일도 하고 했지만...
30살 이후 감각문제가 심해진 이후로 선글라스랑 귀마개를 가끔 안 끼면... 안되고.... 가끔 특정단어를 말하거나(못 듣게 잘 숨깁니다.)
그런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좀 진입장벽이 있더라고요...
그 부분만 이해해 주신다면
1년 정도 지속적으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장기간 지원사 분을 구하실 것 같아 미리 말하겠지만
사실 1년 이상 일은 할 수 없어요 ㅠ
제 목표가 저와 같은 신경다양성 분들과 함께하는 회사창업이
목표고 이일을 하여금 자금확보를 해야 되거든요...
(tmi인 거 알지만... 말하지 않으면 괜히 찔려서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지나치게 솔직하거나 제한적으로 한 가지 꽂혀서 그것만 판다거나 문어체에 말을 한다거나 제스처가 밋밋하다거나 기타 등등
자스에 대한 이해는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제가 그랬으니깐요ㅜ) ㅜㅜ이런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연락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일만 가능합니다. 교회가야해요.